구글을 담고 있는 ETF들 살펴보겠습니다. 구글이 들어있는 백 아흔 다섯개 ETF 가운데 대체로 커뮤니케이션 섹터의 ETF들이 10% 가까운 비중으로 구글을 제일 큰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피델리티와 스테이트스트리트, 블랙록 그리고 뱅가드에서 운용하는 펀드들 화면에 나와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대체로 17% 정도의 플러스 수익률 기록중입니다. 오늘 장에서는 구글이 2.6% 하락하면서 펀드들도 모두 0.7% 씩 하락세 보였습니다.
2) 찰스 슈왑이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실리콘 밸리 은행과 같이 파산 위기가 제기 되었던 중개 회사입니다. 이날은 예금에서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수익이 예상에 상회하면서 주가는 2% 올랐구요.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은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한 이후 10%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3월에 투자자들이 은행 사태 혼란에 안전한 투자처를 찾으면서 역대 3번째로 많은 돈이 금융 시장 펀드들으로 쏟아져 들어왔다고 전해졌는데요.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은행주들을 통해 금융 건정성을 평가하게 되겠습니다. 지역 은행 ETF 이날은 2.8% 상승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25% 마이너스 수익률 기록 중입니다.
3) 한편 웰스파고는 버리디안 테라퓨틱스라는 종목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안구와 관련한 약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종목인데 비중 상회 의견과 46달러의 목표가를 설정했는데요, 금요일 종가에서 83% 상승 여력이 있는 수준입니다. 올해 들어서 8% 마이너스 수익률 기록하는 만큼 좋은 진입 시기라는 평가입니다.이날 바이오 테크 부문의 ETF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XBI ETF는 4.6% 상승했습니다. 19일까지 이어지는 암 연구 학회 일정과 함께 바이오섹터 ETF 흐름도 끝까지 주목해보시면 좋겟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