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브랜드 위주로 판매량 7.8배↑
컬리는 하이엔드 뷰티 브랜드 '시슬리'가 뷰티컬리에 입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슬리는 초고가 브랜드로, 원료의 재배지, 수확 시기, 추출 기법까지 검증한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뷰티컬리가 이번에 론칭하는 시슬리 제품은 총 28종이다. 이 중 '에뮐씨옹 에꼴로지끄 어드밴스드 포뮬라'는 시슬리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다. 이밖에 쿠션, 헤어케어 제품 등도 있다.
뷰티컬리는 시슬리 론칭에 맞춰 이달 24일 오전 11시까지 '시슬리 브랜드 위크 기획전'을 진행한다. 시슬리의 인기 제품 28종을 최대 10%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뷰티컬리의 올해 1~3월 럭셔리 뷰티 브랜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7.8배 늘었다. 실제 '라 메르', '달팡' 등의 고가 에스테틱 브랜드들 모두 높은 판매량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새아 뷰티컬리 뷰티MD팀장은 "시슬리의 뷰티컬리 입점은 온라인 뷰티 커머스 시장에서 갖는 의미가 크다"며 "최고급 뷰티 브랜드 소비자들도 뷰티컬리를 통해 온라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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