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V.O.S(브이오에스)가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새롭게 부른다.
V.O.S(최현준, 김경록, 박지헌)는 30일 오후 6시 리메이크 음원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발매한다.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는 지난 2011년 발매된 다비치의 미니 3집 타이틀곡을 원곡으로 한다. 다비치와 전해성 작곡가의 웰메이드 감성은 현재까지도 음악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후 12년여 만에 V.O.S의 목소리로 ‘안녕이라고 말하지마’가 재해석된다. V.O.S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깊이 있는 표현력이 2023년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3일에는 이번 리메이크 확정 소식을 알리는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CCTV 시점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V.O.S가 밴드 세션에 맞춰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서로 다른 개성의 음색은 물론 애절한 하모니까지 들려줘 완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명품 가창력과 감성을 지닌 V.O.S는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보컬 그룹이다. 지난해 ‘찾았다 내 사랑’, ‘미친 것처럼’, ‘나는 너였다’를 발매했으며, 이예준과 함께한 ‘다시 만날까 봐’,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 음원 등으로도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쳤다.
올해 첫 음악 활동을 시작하는 V.O.S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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