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는 신임 대표이사로 윤희경 호주필립모리스 대표가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5월 1일 자로 대표이사에 공식 취임하는 윤 신임 대표의 지휘 아래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의 실현을 위한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 신임 대표는 필립모리스 내에서도 대표적인 전략, 재무통이자 풍부한 국제경험을 가진 리더로 꼽힌다.
1997년 한국필립모리스에 합류한 뒤 스위스 필립모리스 글로벌 본사의 재무 분석·지원 담당이사를 역임했고 2021년부터 호주필립모리스 대표를 맡아왔다.
윤 신임 대표는 "한국은 필립모리스의 '담배연기 없는 미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국가 중 하나"라며 "그간 다양한 국가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필립모리스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사이의 현저한 차이에 대해서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여전히 일반담배를 피우는 성인흡연자들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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