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큰그룹의 계열사인 경정나라㈜가 지난 17일 서울시 동작구 한의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동작구 한의사회 윤홍일 회장은 소속 회원사들이 대부분 개인사업자이기에 정부 지원 혜택 및 국세청 절세 효과 등에 대한 정보와 관리가 부족한 것을 우려해 이번 업무제휴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5~6월을 기점으로 지원 금액이 축소 됨을 대비해 빠른 접수와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정나라는 2022년 대한민국 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 경영대상'을 수상했으며 여러 병, 의원 단체들과 업무 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경정나라 관계자는 '경정청구 택스봇R'이 AI 기술로 복잡한 서류 준비 없이 간단한 인증절차 만으로 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세액공제, 세액감면 혜택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강점으로 꼽았다.
윤홍일 회장은 "최근 한의원 및 한방병원 등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경정나라의 모기업인 다큰그룹은 부산 랜드마크 해운대 엘시티(LCT) 레지던스에 법인·개인사업자와 병·의원등을 대상으로 기업 현황분석과 자산평가, 재무, 증여, 절세, 경정청구, 정부정책자금, 병원경영지원회사(MSO, 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 가업상속 등을 복합 시킨 폭넓은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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