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정통파 배우 김정영이 메이크스타와 함께한다.
메이크스타는 최근 '더 글로리'에서 열연을 펼친 김정영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박해일, 송새벽과 함께 김정영은 메이크스타의 든든한 새 식구가 됐다.
메이크스타는 19일 "작품마다 명품 연기로 귀감을 사는 배우 김정영 씨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더욱 다양한 매력과 품격있는 에너지가 전파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영은 1995년 극단 한강에서 활동을 시작해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안나‘ ’봄밤‘ '낭만닥터 김사부' '아스달 연대기' '더킹 : 영원한 군주', 영화 '나쁜남자' '내가 죽던 날' '경아의 딸' 등에 출연했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을 수상한 영화 '경아의 딸'에서는 엄마 경아 역으로 호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모은 '더 글로리'에서는 문동은(송혜교 분)의 조력자 주여정(이도현)의 어머니인 박상임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살인범에게 죽은 남편과 아들의 내면적인 고통을 함께하는 모습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메이크스타는 박해일, 송새벽에 이어 김정영까지 합류하며 명품 배우 라인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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