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숙행의 첫 미니앨범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숙행은 19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La Diva’(라 디바)의 트랙리스트 영상을 공개, 더블 타이틀곡명 ‘단꿈’과 ‘잘난 척 마’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고혹적인 비주얼의 숙행을 뒤로 ‘La Diva’(라 디바)의 트랙리스트가 담겨 이목을 끌었다. ‘La Diva’(라 디바)에는 더블 타이틀곡 ‘단꿈’, ‘잘난 척 마’와 ‘꽃이라 부르지 마오’, ‘Prologue’, ‘가시리’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더블 타이틀곡에는 숙행의 깊어진 보이스가 담겨 기대를 자아낸다.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담은 타이틀곡 ‘단꿈’은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김영국의 곡으로 보컬리스트 숙행의 매력이 온전히 담겼다.
또 다른 타이틀곡 ‘잘난 척 마’는 숙행이 처음으로 작곡, 작사에 참여한 댄스곡으로, 현세대의 연애 감정을 레트로 펑키 디스코 느낌의 밴드 사운드와 위트 넘치는 가사로 표현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함께 수록된 숙행의 음악적인 성숙과 변화를 볼 수 있는 ‘꽃이라 부르지 마오’, 피아니스트 송영주의 피아노 연주가 담긴 ‘Prologue’, 숙행과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의 첫 컬래버 곡인 ‘가시리’에서는 아티스트 숙행의 여러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첫 미니앨범으로 22일 컴백하는 숙행은 5월 27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2023 숙행쇼 [숙행열차 555]’를 개최, 컴백 후 관객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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