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클래스를 함께 경험하며 비즈니스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지식과 정보를 나누고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협력 의지를 다진 젊은 기업인 모임이 지난 8일 대구에서 열렸다.
‘제1회 W와인클럽 각 분야별 전문가 모임’이란 행사명으로 기획된 이날 기업인 사교 모임은 W와인클럽(공동대표 천용철, 안준식)의 주최로 대구시 남구에 위치한 언더 그리핀에서 개최됐다.
천용철 W와인클럽 공동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친목을 다졌다.
와인에 대한 기본 상식과 전문가적 지식을 설명하는 자리에는 와인샵 라헨느를 운영하는 김영이 대표가 나섰다. 김 대표는 자신이 직접 정리해온 와인 정보 책자를 회원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에 기초한 기업 운영 노하우와 비즈니스 품격에 대해서도 서로의 생각을 교류했다. 젊은 세대 기업인이 이처럼 한자리에 모여 동반성장을 약속하며 건강한 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대구에서 뜻을 모은 것은 드문 일로 전해졌다.
한편 첫 W와인클럽 전문가 모임에 참석하며 행사 후원에도 나선 기업인으로는 이대홍 BNI어벤저스챕터 의장, 김종묵 젊은대표연합회 대표, 이주성 비슬승마체험장 대표, 박장희 애드센치 대표, 와인샵 라헨느 대표 김영이, 안준식 준방 커뮤니티 대표 겸 W와인클럽 공동대표 등이 있다. 토트 해양심층수도 후원에 참여했다.
행사가 무르익을 즈음에는 ㈜투칸AMG 엔터테인먼트 레이블을 운영하는 허솔 대표가 무대에 올라 라이브 공연을 펼쳐 모임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마지막 경품 세션에서는 와인 교육을 진행한 김영이 라헨느 대표가 다시 연단에 나와 퀴즈를 통해 승마 체험권과 와인, 마케팅 인쇄물 할인권 등 준비된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W와인클럽의 천용철, 안준식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각계 전문인과 함께 교류하고 협력하며 사회에 보탬이 되는 유의미한 사회적 가치를 다같이 만들어가는 W와인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자리를 빛낸 참석객으로는 윤종일 백호상품권 대표, 이종국 엘케이옵티컬 대표, 박지향 블랙비쥬 대표, 이도엽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딜러 팀장, 이종석 YCC젊은대표연합회 지회장 등이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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