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리브는 21일(현지시간) 1분기 매출액 24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팩트셋 컨센서스는 23억 2천만 달러였다.
조정된 영업이익률은 3.2%에서 5.3%로 상승했다.
다만 높은 비용과 공급망 중단이 이익에 부담을 주면서 7,400만 달러의 순이익을 보고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분석가들의 예상치는 7,800만 달러였다.
현금 흐름은 7천만 달러에서 4천 6백만 달러로 감소했다.
오토리브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1분기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지만 생산성, 비용 절감 및 가격 조정을 통해 올해 중에 이를 상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더 잘 잡혀야 하지만 상반기에는 공급망 차질이 경차 생산의 제약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3년의 더 높은 원자재 비용은 가격 변화에 크게 반영될 것이지만, 회사는 특히 유럽에서 노동, 물류, 유틸리티 및 기타 품목과 관련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상당한 비용 압박도 전망하고 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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