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소속사 측은 24일 “세븐틴이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오늘 오후 6시 발매되는 미니 10집 ‘FML’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손오공’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추가로 게재했다”며 “이번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손오공’ 퍼포먼스 일부가 최초로 공개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 세븐틴은 도복을 모티브로 한 의상 차림으로 200명이 넘는 댄서들과 한 몸처럼 움직이는 블록버스터급 메가 크루 퍼포먼스를 펼쳐 시선을 압도했다. 세븐틴은 K-팝 퍼포먼스 대표 주자답게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손오공’은 강렬한 느낌의 얼터너티브 저지 클럽풍의 반복되는 다양한 킥 리듬이 특징인 곡으로, 시련과 좌절을 겪으면서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손오공’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커리어 하이 행진을 지속하며 무한성장 중인 세븐틴을 ‘손오공’에 빗대어 표현했다.
‘FML’에는 더블 타이틀곡 ‘F*ck My Life’와 ‘손오공’을 비롯해 유닛 곡 ‘Fire’(힙합팀), ‘I Don’t Understand But I Luv U’(퍼포먼스팀), ‘먼지’(보컬팀) 및 단체 곡 ‘April shower’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앨범 프로듀서 우지를 필두로 에스쿱스, 호시, 원우, 민규, 버논, 디노가 작사 혹은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
한편,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은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