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를 뜨겁게 달굴 쇼뮤지컬 ‘드림하이’가 5월 관객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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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아티스트들이 합류한 출연진 라인업에 유명 안무가 최영준 안무 감독까지 공연계를 들뜨게 만든 쇼뮤지컬 ‘드림하이’가 차별화된 구성을 내세우며 관객들의 표심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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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KBS에서 방영된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10년 후 이야기를 그린다. 기린예고를 졸업하고 월드클래스 아이돌로 성공한 송삼동과 진국, 사랑하는 꿈을 좇는 제이슨, 윤백희 등 10년이 흐른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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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뮤지컬 ‘드림하이’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춤으로 섬세하게 묘사해 나간다. 뮤지컬 넘버뿐만 아니라 춤을 스토리의 중요한 요소로 다루며, 안무 구성은 15개 정도의 퍼포먼스로 확장해 독창적인 연출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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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속 퍼포먼스를 위해 힙합, 팝핑, 락킹,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섭외됐고, 주연 배우로는 ‘댄싱나인’에서 활약했던 음문석과 위너 이승훈, SF9 유태양, 카라 박규리, 장동우, 니엘, 아스트로 진진 등 K팝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화려한 무대를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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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또한 심상치 않다. ‘드림하이’는 지난 5일 티켓 오픈 당시 예스24 뮤지컬 부문 일간 랭킹에서 1위를 기록, 첫 공연은 순식간에 전석 매진됐다. 인터파크 티켓에서도 뮤지컬 부문 일간 랭킹 2위를 차지하며 기대 반응이 수없이 쏟아지는 등 치열한 예매 경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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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드림하이’의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도 재미를 한층 배가시킨다. 제작사 아트원컴퍼니 공식 SNS에는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과 캐릭터 티저, 연습 현장컷이 업로드돼 드라마와 뮤지컬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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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대작, ‘드림하이’를 총괄하는 김은하 프로듀서는 앞서 인터뷰를 통해 “Show 형식과 뮤지컬 형식을 융합한 작품이라 생각하고 기획했다. 춤 안에 연기를 삽입해서, 테마 자체가 춤으로 이야기하는 서사가 많다”라며 쇼뮤지컬이란 장르를 대표할 작품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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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품은 댄스 퍼포먼스로 니즈를 충족시킬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5월 13일부터 7월 2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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