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이 ARIRANG 고배당주 ETF를 분배락 전일인 26일까지 매수하면 5월 초 5%대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ETF의 순자산 규모는 1,908억 원으로 국내 고배당주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며, 지난해 연 5.51%, 2021년에는 연 4.81%를 분배했다.
한화자산운용은 해당 ETF가 시가총액 상위 200 종목 중 예상 배당 수익률 상위 30위 이내의 고배당 종목들을 선별해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투자 업종은 금융(55.89%), 소재(12.86%), 에너지(9.75%), 통신서비스(9.16%), 산업재(5.77%) 등으로, 지난 20일 기준 누적수익률은 1개월 7.24%, 6개월 12.61%이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ARIRANG 고배당주는 국내 최대 규모 배당 ETF로, 투자자에게 안정적 수익을 제공하는 투자처"라며 "보다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는 퇴직연금에서도 100% 투자 가능한 ARIRANG 고배당주 채권혼합 ETF 역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