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에이아이가 자사 AI엔진(아리엘)과 ChatGPT를 결합한 KGPT를 출시 했다.
KGPT는 개인정보 침해, 기업 보안 이슈, 거짓 정보 전달 등 ChatGPT의 단점으로 지목되고 있는 문제점을 국내 AI 기술을 통해 해결하며 새롭게 출시한 서비스이다. 이는 현재 질문 글자 수 제한(4,000토큰/약 2천 문장)이 있는 ChatGPT에게 사람처럼 원활한 답변과 함께 데이터의 안전한 학습으로 정확한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의 경우, 상담사가 답변을 위한 KMS(지식관리시스템)으로 활용이 하거나 내부직원을 위한 시스템으로도 가능하다. KGPT는 모든 엔진을 기업의 내부 서버에 설치 가능하므로 외부로 데이터가 유출되지 않으며 보안에 민감한 개인정보는 자동으로 마스킹 처리가 가능하고 민감문서로 체크한 것은 ChatGPT로 질문을 하지 않는다
키워드 기반의 검색은 특정 키워드가 없으면 답을 찾지 못하거나 수천개의 답변에서 사용자가 찾아야 하므로 시간도 오래 걸리고 부정확할 수밖에 없었다. KGPT는 시멘틱을 통해 의미추론으로 찾기 때문에 특정 키워드가 없더라도 유사한 의미가 있는 부분을 찾아낸다. 기업의 교육, 금융, 병원, 쇼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하고 보안이 중요한 공공기관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페르소나에이아이의 유승재 대표는 "KGTP를 가오픈하면서 여러 수주와 해외 수출을 진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관련 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의 적정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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