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우드사이드 에너지는 싱가포르 데이터센터에 액체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잠재적인 계약을 체결해 도시 국가의 재생 에너지 전환 노력을 강화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초기 계약에는 퍼스에 있는 우드사이드의 H2Perth 시설의 공급을 포함해 케플 데이터 센터에서 이르면 2030년 하루에 약 1,000톤의 액체 수소를 구매할 가능성이 있다.
자료에 따르면 케플 데이터센터 시설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수소 사용을 추가로 구상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을 잠재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케플 데이타센터 CEO는 "싱가포르의 데이터 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안정적인 수소 공급 접근은 순 제로 배출로 전환함에 따라 탈탄소 노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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