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콘텐츠 MSP 전문 기업 ㈜라라스테이션은이 베트남 국영방송사 VTV Live(Vietnam Television Live)와 함께 베트남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론칭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VTV Live는 1955년 설립된 베트남 하노이 소재 국영방송사 VTVcab으로부터 2012년 7월 탄생한 회사로 소셜 미디어, 온라인 게임, 디지털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VTVcab은 베트남의 TV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커버리지는 1,000만 가구가 넘는다. 특히 스포츠·교육·음악·엔터테인먼트·영화 등 25개 이상 장르의 TV 채널을 보유하고 있고, 유통 플랫폼도 PayTV·OTT·MobiTV·온라인 등으로 다양하다.
라라스테이션은 실시간 다국어 번역 서비스 기반으로 쌍방향 소통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기획·송출하는 라이브 전용 SaaS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브랜드사의 제품, 기업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인플루언서 중심 커머스 활동 등 쌍방향 소통 콘텐츠의 기획부터 송출까지 필요한 라이브 기능들을 맞춤형으로 선택하여 종합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콘텐츠, IT 보유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와의 협업도 확대하는 등 글로벌 현지 시장에서의 언어 장벽을 뛰어넘는 실시간 번역 기반 쌍방향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도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VTV 채널을 통해 숏폼을 비롯한 라이브콘텐츠를 제작하고, 연계된 상품들을 구매 링크를 통해 글로벌 라이브 커머스로 향유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라라스테이션 이철호 대표는 “라라스테이션의 독보적인 실시간 라이브 콘텐츠 제작 역량과 보유 IT 기술을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 VTV Live와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이 재미있게 즐기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라라스테이션과 VTV Live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라이브 커머스 진행을 위한 프로젝트를 론칭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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