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0시 48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인근에서 승합차가 앞서가던 2.8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가 옆으로 쓰러지며 편도 3차로 도로 중 2∼3차로의 통행이 약 50분간 통제됐고 운전기사 A(51)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가 전방을 제대로 살피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며 "승합차 운전자의 과속 여부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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