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디딤터(센터장 정영욱)가 27일 에듀테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천재교육 에듀테크센터 대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지난 2월 입주 신청을 받기 시작하여 현재 17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이번 행사는 'Edutech Challenge'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입주기업간 네트워킹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dutech Challenge'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가 기업에게는 광운대학교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전문분야 컨설팅, 맞춤형 사업화 지원, 테스트베드 실증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서울창업디딤터의 협력기관인 천재교육, 한국사회투자, 샤오미액셀러레이터코리아와 함께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제공, 1:1 IR 역량강화 교육, 투자 유치 데모데이, 글로벌 진출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정영욱 센터장은 "향후 에듀테크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인 만큼 여러 파트너사 및 캠퍼스타운과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광운대학교는 인공지능(AI) 선도대학으로 데이터 트렌스포메이션 및 학습관리시스템(LMS)의 활용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 중인 서울창업디딤터는 서울 동북부 지역의 창업 활성화와 건전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초기 창업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는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이다. 국내외 VC 및 민간 액셀러레이터, 대학기관, 창업지원기관, 전문가 그룹 등 다양한 창업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여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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