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비슷하게 산업주에 속하는 허니웰 또한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하면서 3% 뛰어올랐는데요. 이에 따라 산업주 관련한 ETF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XLI ETF가 있는데요. 스테이트스트리트에서 운용하며 에센피 관련 섹터를 추종하기 때문에 운용보수는 0.1% 정도로 낮은 편입니다. 펀드에 가장 큰 매력은 유동성이라고 하는데요. 허니웰과 캐터필러가 둘 다 들어있구요, 이 외에 유니온 퍼시픽이나, 록히드 마틴, 레이선 테크놀로지 같은 기업들이 대표적입니다. 장 포반에는 경기 우려에 멈칫 거렸지만, 대체로 강한 시장에 영향을 받아 이후 상승폭을 키워가며 하면서 2% 상승으로 장을 마칩니다.
2) 목요일 장에서 반도체 관련주들은 강한 랠리를 보이지는 못했습니다 바이탈 놀리지의 한 전문가에 따르면 자동차 시장에 대한 코멘터리 영향이 있었는데요. 모바일라이브 글로벌이라는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회사가 목요일 아침, 중국에서 차 수요 둔화를 이유로 들며 올해 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에 시장이 집중했씁니다. 정부 보조금이 줄어들고, 전기차 업체들의 가격 경쟁이나, 전반적인 경제 환경에 영향으로 중국에서 차 수요가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다는 겁니다. 수요일 저녁에 반도체에 대해 약하게 보는 리포트도 많이 나오면서 역시 영향을 줬습니다.
전망을 하향한 모바일라이브라는 회사는 22% 급락했구요, 반도체 ETF들에도 영향이 갔습니다. SMH 반도체 ETF는 초반에 상승하락을 오가며 변동성있는 모습을 보였구요, XSD 나 PSI 같은 다른 반도체 ETF들은 1~2% 대 아예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3) 마지막으로 이날 가상 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 역시 오름세인데요. 스탠다드차타드 제프 켄드릭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10만 달러 수준으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 2024년 말까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힙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의 약 4배 수준인건데요. 비트코인은 은행 위기 가 대두되는 지금 시점에 대체 수단으로 주목을 끌면서 다시 시세가 오르는 흐름을 보이구 있구요. 이에 따라 이날 etf 시장에 서는 발키리의 BTF ETF 는 6% 까지도 급등세를 보엿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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