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가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지난 서울 공연의 감동을 다시 불러일으킨다.
소속사 측은 28일 “에이티즈는 오늘과 내일(29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앵커 인 서울(‘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ANCHOR IN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에는 ‘닻’을 의미하는 ‘앵커(ANCHOR)’라는 단어가 에이티즈의 세계관 콘셉트를 상징하며 그 의미를 더한 가운데, 이외에도 팬들에게 기대감을 더해줄 포인트를 짚어봤다.
하나. 업그레이드 된 라이브 퍼포먼스
에이티즈는 지난해부터 약 1년 2개월 동안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와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까지 두 차례의 월드투어를 통해 서울, 미국, 일본, 유럽을 순회하며 총 43만 명의 팬들을 만났다. 에이티즈는 전 세계의 아레나 공연장을 돌며 라이브와 퍼포먼스 무엇 하나 빼놓지 않고 큰 무대를 꽉 채웠으며,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선보여 온 바 이번 앙코르 역시 완벽한 무대를 짐작케 한다.
늘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는 에이티즈인 만큼, 지난달 티켓이 오픈된 후 서울 공연 2회차 모두 전석 매진을 이룬 터. ‘퍼포먼스 맛집’ 에이티즈의 앙코르 콘서트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둘. 새로워진 무대 연출과 세트리스트
에이티즈의 앙코르 콘서트에는 전 세계를 돌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곡들 이외에도 지난 콘서트에 포함되지 않았던 곡은 물론,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하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더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현장을 찾은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에이티즈는 지난 10월 서울 콘서트에서 입체적으로 이동하는 LED를 선보여 새로운 장관을 펼쳤던 바. 이번 콘서트에서는 또 다른 무대 장치들과 효과들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공연 스케일을 자랑할 계획이다.
최근 진행한 미디어 인터뷰에서 에이티즈는 “’더 펠로우십’ 투어의 큰 틀 안에서 최대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포인트 부분들이 바뀌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셋.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연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앵커 인 서울’이 이들의 첫 앙코르 콘서트인 만큼 에이티즈는 직접 회의 단계에서부터 세트리스트, 동선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안했다. 이러한 멤버들의 뜻을 듬뿍 녹여낸 이번 공연인 만큼, 모든 공연 관계자들은 관객들과 더욱 함께 호흡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방법을 고심했다.
특히 지난 서울 공연에서 에이티즈는 ‘세계 최초’ 모션센서 기능을 탑재한 응원봉과 이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애플리케이션까지 출시하며, 원격제어를 통한 맵핑으로 객석에 장관을 선사했던 만큼 이번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에이티즈의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앵커 인 서울’은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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