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를 납품하는 외식 가맹 점포수가 지난 1분기 1만 곳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총 점포 수는 1만 869 곳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와 식자재 납품 계약을 맺은 외식 브랜드 수는 436개다.
CJ프레시웨이는 신규 고객사 유치와 기존 고객사 사업 확대로 이 같은 성장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 1분기 범맥주를 운영하는 타베코리아를 비롯한 프랜차이즈 업체 18곳의 식자재 유통사업을 수주했다.
또 사업 초기부터 식자재 납품을 받은 고객사 가운데 지금은 가맹점 수가 세 자리 수를 넘어가는 대형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곳도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엔데믹 이후 외식 경기 회복에 발맞춰 '브랜드 및 메뉴 컨설팅', 'IP활용 상품 개발', '마케팅·디자인·경영 컨설팅' 등을 통해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점진적인 외식 경기 회복에 따라 고객사 성장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적극 제안해 신규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며, "외식업체 초기 운영 안정화부터 사업 확장까지, 단계별 체계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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