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G 신화푸드그룹(이하 SFG)이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 위치한 ‘희망찬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베이커리와 식혜, 학용품 등을 선물했다.
최상규 총괄사장을 비롯한 SFG 임직원은 2일, 지역의 어린이가 마음껏 공부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남시 소재 희망찬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학용품 세트를 직접 만든 케이크 40개와 전통 식혜 120개를 기부했다.
케이크는 SFG의 카페 브랜드 한옥베이커리카페가 지원했다. 이날 소속 파티셰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양 모양의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새벽부터 출근해 정성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또 갈증을 달래줄 음료수로는 자체 상품관인 SFG 마켓에서 베스트셀러 식품이기도 한 신화실록 전통식혜를 준비해 전달했다.
SFG 관계자는 "올해 어린이날 기부 역시 SFG가 여러 해째 실천해오고 있는 ‘人情(인정) 나눔 캠페인’의 일환이다”라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소소하게나마 특별한 추억을 안겨주고, 돌봄 최전선에서 아이들을 보살피며 정서적 안정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을 응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하남시 감일지구에 ‘SFG 푸드빌리지 하남 감일’을 새롭게 개관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더 지역을 위한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SFG는 지난 3월에도 人情(인정) 나눔 캠페인으로 성남시 미혼모자공동생활시설에 육류와 백미 등을 전달했다. 지난해의 경우 송파구립노인복지관에 송도불고기 도시락을, 인천 미추홀구 소재 보육원에 바다쏭 카페&베이커리 케이크를, 의정부시청에 백미(1.856kg) 등을 기부했다.
[사진설명] 김동헌 희망찬지역아동센터 센터장과 최상규 SFG 총괄사장(오른쪽)이 기부식을 마친 후 손하트를 지어보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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