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이 트로트 가수로 전격 데뷔한다.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3일 “성민의 트로트 싱글 ‘사랑이 따끔 (Lovesick)’이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며 “타이틀 곡 ‘사랑이 따끔 (Lovesick)’과 수록곡 ‘애리 (Eri)’ 등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총 2곡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이틀 곡 ‘사랑이 따끔 (Lovesick)’은 정열적인 브라스와 강렬한 일렉 기타, 콩가 등 여러 퍼커션이 조화를 이루는 라틴 트로트 곡으로, 사랑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후렴을 통해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민은 솔로 가수로서 첫 미니앨범 ‘오르골 (Orgel)’, 싱글 ‘Goodnight, Summer’(굿나잇, 서머), SM ‘STATION’ 발표곡 ‘낮 꿈 (Day Dream)’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2’를 통해 트로트에도 도전, 방송 출연 이후 쏟아진 호평에 힘입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는 만큼, 장르를 불문하고 펼칠 앞으로의 활동에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또한 트로트 싱글 발표를 앞두고 3일 0시에는 성민 공식 트위터 및 SMTOWN 각종 SNS 계정을 통해 성민의 색다른 변신을 담은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어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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