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이니지 기업 ㈜시스메이트(대표 정종균)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3'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조달청, 경기도. 고양시가 공동 주최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3'은 우리나라 공공조달 시장의 판로 확대와 해외조달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종합박람회로 우수 조달물품 지정업체나 신기술·신제품 인증업체 등 조달청이 선정한 업체만 참가 가능하다.
올해 나라장터 엑스포는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한 561개 사(1046개 부스)가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시스메이트 역시 영상정보 디스플레이 품목 품질보증 조달물품 제조 기업 자격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와 제품 라인업으로 참가했다.
시스메이트는 단독형 사이니지 5종, 스탠드형 사이니지 4종, 4단 4열 대형 멀티비전(비디오월), 86인치 전자칠판을 전시해 화려한 영상미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자체 개발 솔루션이 탑재된 3종의 키오스크 시스템(교육용 이지키오스크, AI 진로설계 메이저맵 키오스크, 정신건강 진단 교육 키오스크) 당사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시스메이트와 대한정신의료기관협회가 협력해 개발한 정신건강 진단 교육 키오스크 (MentalCare-Kiosk)를 최초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스메이트 관계자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한 만큼 많은 분들이 부스에 방문해주셨다. 특히, 정신건강 진단 교육 키오스크 제품은 현재 정신건강 복지센터에 적극적인 도입사업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오는 6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고 덧붙였다.
한편, 시스메이트는 디지털사이니지를 포함한 디스플레이 설계부터 제조, 유통, 유지·보수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융복합 디스플레이장치 제조·개발 기업이다. 자체 공장을 통해 디지털 사이니지, 멀티비전(비디오월), 키오스크, LED전광판, 전자칠판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디스플레이를 생산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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