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가정의 달 나눔 캠페인을 위해 출시한 카네이션 케이크가 4월21일 판매 시작 20초만에 완판됐다고 4일 밝혔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호텔 셰프가 최고급 재료로 만든 이 케이크를 1만원대에 판매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소화를 돕는 쑥을 주재료로 사용, 특히 카네이션 생화 장식을 더해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가정의 달의 의미를 담았다.
판매금액 전액을 포함해 총 664만원 후원금은 강남복지재단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저소득 한부가정에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한끼밥상' 사업 후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3일 서울 강남구 저소득가정에 카네이션 케이크도 전달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특급호텔 케이크를 이례적으로 1만원대(1만9000원) 가격으로 책정한 게 나눔 캠페인 성공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며 "수많은 고객 참여로 완성된 캠페인이라 더 의미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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