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IVE)가 4월을 평정했다.
소속사 측은 4일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 바이브 그리고 플로의 월간?주간?일간?24시간 차트에서 1위를 독차지하며 4월 한 달을 ‘아이브의 달’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멜론의 월간차트에서는 ‘키치(Kitsch)’가 1위를 차지했다. 3월 27일 선공개된 ‘키치’는 곧장 주간차트에서 최정상에 올라(3월 4주 차~4월 2주 차) 3주 연속 굳건히 자리를 지켜 월간차트 1위를 달성했다.
4월 10일 공개된 더블 타이틀곡 ‘아이엠(I AM)’ 또한 ‘키치’에 이어 주간차트 2주 연속 1위(4월 3주 차~4월 4주 차)를 기록해 월간차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니 월간차트에서는 ‘키치’가 1위, ‘아이엠’이 2위를 차지했다. 또 ‘키치’는 주간차트에서 3주간(3월 4주 차~4월 2주 차) 1위를 지켰다. 그 이후, 왕좌를 물려주기라도 하듯 ‘아이엠’이 주간차트에서 2주간 1위(4월 3주 차~4월 4주 차)를 달성했다.
벅스의 경우 ‘키치’가 주간차트에서 2주 연속 1위(3월 4주 차~4월 1주 차), ‘아이엠’이 주간차트에서 3주 연속 1위(4월 2주 차~4월 4주 차)를 하며 한 달간 사이좋게 차트를 독식했다.
네이버 바이브의 ‘오늘 Top 100’에서는 ‘키치’가 19일 연속 1위(3월 31일~4월 18일)를, ‘아이엠’이 12일 연속 1위(4월 19일~4월 30일)를 차지해 4월 한 달간 차트 최정상을 점령했다. 또한 ‘키치’는 바이브 내에서 선정한 ‘이달의 노래 4월’에 꼽히기도 했다.
24시간 집계로 한 시간마다 차트의 순위가 업데이트되는 플로 차트에서는 ‘키치’가 3월 28일 23시부터 4월 12일 23시까지 총 360시간 동안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아이엠’이 곧바로 4월 12일 23시부터 현재까지(5월 4일 오전 10시 기준) 총 516시간 1위를 점령해 4월 한 달, 24시간 내내 그리고 지금까지도 차트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달 30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첫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활동을 성료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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