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는 세인트나인 골프웨어 출시를 앞두고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FW제품을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세인트나인은 넥센에서 전개하는 골프공에서 파생된 골프웨어 브랜드로, 지난해 S&H를 골프복 파트너사로 내정했다.
골프공 출시 10년을 맞아 S&H와 손잡고 1년간 론칭 준비를 해온 셈이다.
세인트나인 골프웨어는 1764년 세계 최초로 18홀 골프장(세인트앤드류스 골프장)을 개척했던 혁신 정신을 담았다.
디자인은 모노그램 패턴, 영(young), 컬러, 체크 등 4가지 컨셉으로, 대표 색상은 골프공 멘탈메이트 캐릭터와 관련 있는 '딥 그린'과 '플라밍고 핑크'다.
오는 7월부터 백화점 등 주요 유통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브랜드 출범과 함께 일본 시장 진출도 추진중이다.
세인트나인 골프웨어 관계자는 "1년 동안 충분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탄탄한 상품을 개발했다"며 "한국적인 디자인과 감수성은 물론, 세인트나인의 탄탄한 브랜드 스토리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골프복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출시된 세인트나인 골프공은 '멘탈메이트' 콘셉트의 탄탄한 브랜드 스토리와 멘탈메이트 캐릭터 전략으로 인지도를 구축해 왔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