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에스코피에 국제요리대회에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계열 2학년 이준영 학생이 대회 전체 2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스코피에 국제요리대회에는 아시아 9개국 출전했으며, 5시간을 경연하는 3코스 대회로 대회 전에는 메인 재료를 공개하지 않는 블랙박스대회다. 2위를 차지한 이준영 학생은 상금 1500 싱가포르 달러와 고급 조리도구와 조리가방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준영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아쉽게 1위를 놓쳤지만, 다음 국제대회에서는 1위를 차지하겠다”며 “교수님의 지도로 지금의 위치에 서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계열은 국제 요리대회 국가대표 감독, 코치 교수진과 조리기능장 교수진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세계조리사회연맹에서 공인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이 학교 교수진과 학생들은 2015년부터 세계 3대 요리대회인 보퀴즈도르에 감독과 코치, 선수, 꼬미 등 매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현재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 원서접수가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수능과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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