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이주우가 진정한 ‘心스틸러’로 거듭났다.
tvN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
이주우는 극중 천부적인 추리 능력은 물론 격투 실력까지 수준급인 열혈 경찰 최민우 역을 맡아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당찬 성격의 최민우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덤벼들다가도 약한 이들을 발견하면 먼저 손을 내밀 줄 아는 따스함까지 지닌 인물.
소속사 측에 공개한 사진 속 이주우는 이전까지 볼 수 없던 최민우의 색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소 털털함이 트레이드 마크였던 최민우가 위장 수사에 나서며 시크한 블랙 드레스를 입은 채 고혹적인 미소를 짓고 있는 것. 여기에 경쾌한 느낌의 짧은 단발 헤어스타일에서 긴 생머리의 가발로 변화를 주며 우아한 분위기까지 자아내고 있다.
특히 우연을 가장, 타깃을 유혹하는 스킬을 선보이다가도 순식간에 날카로운 눈빛으로 변해 사건의 단서를 찾아내는 모습은 그녀가 왜 엘리트 경찰로 불리는지 절로 실감케 한다.
캐릭터의 외적인 변화는 물론, 다채로운 매력의 최민우를 연기하고 있는 이주우의 숨은 노력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최민우의 감정선을 촘촘히 그려내는가 하면,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으로 고난도 액션신들을 탄생시키고 있는 것.
언제 어디서나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공부하며 모니터링하고 있는 이주우의 모습 역시 수없이 포착되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주우는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매 장면마다 연습을 거듭하는가 하면, 스텝들과 꼼꼼하고 디테일하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이주우는 숨 가쁘게 돌아가는 팀 카르마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최민우 캐릭터를 다각도로 그려내며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가고 있다. 최민우와 팀 카르마가 추악한 권력가 김영수(이덕화 분)와 본격적으로 맞선 가운데 이주우가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남은 4회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한편, tvN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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