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단지가 YBD(여의도), GBD(강남) 등 주요 비즈니스권역과 인접한 중심 입지로 주목 받고 있다.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금천구에서는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지식산업센터 278건이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뒤를 이어 성동구 92건, 영등포구 74건, 구로구 67건, 송파구 45건, 강서구 43건 순이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자산신탁이 시행하고 SK에코플랜트가 시공을 맡은 '가산 3차 SK V1 center' 분양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2개동 규모 트윈타워로 구성된다. 지하 5층부터 지상 3층은 두 동이 연결돼 건물 간 이동이 편리하며, 전용면적 9평부터 12평까지 소형 호실 위주로 설계돼 소규모 사업체부터 중대형 사업체의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주차는 총 406대가 가능하며, 전기차 충전소와 함께 범죄 예방을 위해 CCTV나 LED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건물 옥상에 쾌적한 정원이 마련되며, 동 사이의 오픈 스페이스를 두어 내부 공간을 외부 공간으로 확장한다.
해당 단지는 많은 기업과 지식산업센터가 모인 가산의 비즈니스 인프라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디지털1로와 벚꽃로에 인접해 있으며, 서부간선도로와 경인로, 남부순환도로를 통해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 권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지하철 1ㆍ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다수의 금융기관, 마리오아울렛, W몰, 안양천, 고대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 관련 업체들과 원활한 업무 연계가 가능한 입지라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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