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처스(BLITZERS, 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의 신곡 '마카레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1000만 뷰를 달성했다.
지난 24일 오후 6시 발매된 블리처스의 두 번째 싱글 '마카레나'의 동명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14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핫 루키'의 막강한 저력을 확인시켰다.
블리처스의 뮤직비디오 1000만 뷰 기록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윈-도우(WIN-DOW)'의 타이틀곡 '힛 더 베이스(Hit The Bass)'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블리처스 표 '마카레나'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뉴 뮤직 프라이데이(New Music Friday)'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한주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신곡들을 모아 발표하는 플레이리스트다.
또한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의 17주차 앨범차트에서 17위를, 지난 3일 기준 유튜브 뮤직 인도네시아 스트리밍 차트에서 17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마카레나' 무대 영상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발표한 동영상 조회수 TOP3 차트(지난달 29일 806회 방송 무대 기준)에서 3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더욱 실감하게 했다.
미국의 K팝 전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앞서 '마카레나'를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댄스'로 소개한 것에 이어 뮤직비디오에 대해 '전 세계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을 춤추도록 만든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가요계 동료들 또한 '마카레나' 신드롬에 힘을 보탰다. 발매 후 현재까지 드리핀(DRIPPIN), 에이티비오(ATBO), 고스트나인(GHOST9), 엔티엑스(NTX), 싸이커스(xikers), 다크비(DKB), 이펙스(EPEX), 저스트비(JUST B) 등 수많은 선후배 그룹들이 '마카레나' 챌린지를 함께했다.
여기에 비르, 노성율, 김히저, 랴밥에 이어 만쥬, 은하, 춤추는 곰돌, 굥아, 강시원 등 수십만에서 수백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마카레나'를 BGM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등 곡의 압도적인 흥과 중독성을 더 널리 알리는 데 일조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중독성 강한 댄스로 돌아온 블리처스는 '마카레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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