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국내 주간 음반, 음원 차트를 강타했다.
소속사 측은 8일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정규 1집 ‘UNFORGIVEN’이 한터차트의 주간 음반 차트(집계기간 5월 1~7일) 정상을 밟았다”며 “이번 음반은 지난 2일 발매된 이후 6일 동안 119만 7,798장이라는 경이로운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다르면 ‘UNFORGIVEN’은 발매 첫날에만 102만 장 이상 판매되며 역대 K-팝 여성 아티스트의 1일 차 음반 판매량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고, 단 3일 만에 4세대 걸그룹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위를 확정 짓는 등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더해 르세라핌의 신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최상위권을 점령했다. 이 곡은 벅스, 멜론, 지니의 주간 차트(집계기간 5월 1~7일)에서 각각 2위, 3위, 4위를 차지했다.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은 멜론의 실시간 차트인 ‘톱 100’에 5위로 첫 진입한 이후 8일 0시 기준 2위까지 올라서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이 곡은 한국 유튜브 뮤직의 주간 차트에서 인기곡 2위, 인기 뮤직비디오 1위로 첫 등장해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다.
르세라핌의 틱톡(TikTok) 공식 채널 팔로워는 8일 오전 11시경 500만 명을 돌파했다. 같은 날 오후 1시 기준 틱톡에서 ‘#UNFORGIVEN’ 해시태그로 공유된 영상의 총 조회수는 3억 3,000만 회에 달했다.
이처럼 르세라핌은 음반, 음원, SNS 등 전방위적인 인기를 자랑하면서 ‘K-팝 톱 플레이어’로서 입지를 굳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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