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월 세계 선박 수주 2위…중국에 크게 밀려

고영욱 기자

입력 2023-05-09 10:32  



지난달 한국 조선업계 수주량이 경쟁국인 중국에 크게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85만CGT(표준선 환산톤수·80척)로 작년 동월 대비 62% 감소했다.

한국은 이 중 38만CGT(20%)를 수주해 중국(141만CGT·76%)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척수로는 한국과 중국이 각각 13척, 62척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기준 세계 수주 잔량은 전월 말 대비 38만CGT 감소한 1억1천100만CGT였다.

국가별 수주 잔량은 중국 5천8만CGT(45%), 한국 3천845만CGT(35%) 등의 순이었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67.32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54포인트 상승했다.

선종별 1척 가격은 17만4천m³이상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2억5천600만달러,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이 1억2천2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2억1천750만달러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