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FTNT)의 강력한 펀더멘털이 사이버 보안 부문에서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는 월가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분석팀은 "거시경제적 불확실성 환경에도 포티넷은 해당 부분 사업에서 경쟁사에 비해 우수한 가격과 성능을 제공하며 선도적인 프리미엄급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탈 리아니 BofA 분석가는 "특히 회사의 맞춤형 주문형반도체(ASIC) 제품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경쟁력 있는 기술로 하이엔드 데이터 시장으로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며 "회사의 강력한 비즈니스 모멘텀은 실행력과 함께 고객에게 높은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리아니는 "포티네의 안정적인 비즈니스는 1분기 실적도 인상적인데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주문 증가율은 두 자릿수로 성장했고 서비스 매출도 30% 이상 증가를 기록하며 강력한 상위 라인 성장과 개선된 총 마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티네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는 전 거래일 종가에 16.1% 상승을 의미하는 75달러로 주당 5달러를 높여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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