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솔코리아가 국내 일본계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위탁 받아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
지난 2일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면서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28개 사가 참여하며 국내 4년제 대학 재학생(3-4학년), 또는 졸업 1년 이내, 일본어 및 영어 가능자(이공계열은 외국어 가능자 우대), 그리고 해당 인턴십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한 자 등 지원 자격에 적합한 인원을 모집한다.
모집 직군은 무역사무, 홍보/마케팅, 통역/번역, 서비스(항공/호텔), 여행상품기획, 인사총무, 영업(지원), 생산/품질관리, 기술 지원/엔지니어, 연구개발(화학), IT 유지 보수/개발, 금융사무, 리서치, HR컨설팅 등으로 구분된다. 모집 기간은 5월 22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되며, 지원자 중 서류 합격자에 한하여 5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 합격한 인원은 월 200만원(세전) 상당의 급여와 함께 수료증을 지급하며 4대 보험까지 가입하여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인턴십 지원은 퍼솔코리아 공식 블로그 내에서 '2023년 제9기 국내 일본계기업 인턴십 모집' 검색 후, 이력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동일 페이지에 있는 링크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참가 기업은 한국미쓰비시상사, 한국미쓰이물산, 한국스미토모상사, 한국히타치, 일본항공, 솔라리아니시테츠호텔, 롯데 JTB, 자치체국제화협회(CLAIR),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미즈호은행,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YKK 한국, 제이텍트코리아, 한국무라타, 한국일본통운, 덴소코리아, 파이오락스, 니카코리아, 캐논쎄미콘덕터엔지니어링코리아, 한국기가포톤, 디스코하이테크코리아, 하오키코리아, 한국아즈빌,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코리아, 르네사스디자인코리아, 퍼솔코리아가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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