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대도시는 공항(airport)과 대도시(metropolis)의 합성어로 주변 국가와 유기적 인프라를 조성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맡는 중이다. 국내에서는 인천공항을 끼고 있는 '영종국제도시'가 공항과 그 주변을 따라 복합 개발이 이어지며 미래가치가 주목 받고 있다.
국제공항은 이동 거점 역할 뿐 아니라 복합개발을 통한 경제의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는게 '글로벌 트렌드'다. 공항을 중심으로 경제질서가 재편되고, 공항 일대로 사람들을 끌어 모으며 지속적 인프라 개선이 이뤄지는 구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누적 약 135억 달러에 달하는 외국인직접투자가 공항 인근을 따라 유치됐다. 관광, 레저 산업을 특화한 대형 개발사업도 꾸준히 추진 중이다.
교통도 꾸준히 좋아진다. 영종국제도시와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이 한창이다. 제3연륙교가 뚫리면 청라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서울 영등포 일대까지 빠르게 진입 가능하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150km)도 추진 계획이다.
이러한 가운데,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이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고, 계약금 500만원 1차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를 적용해 자금 마련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계약 시점보다 더 오른 중도금 대출 금리는 사업주체에서 부담하는 '금리 안심 보장제(3.8%)'도 제공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84~116㎡ 총 670가구로 조성된다. 서해바다와 접해 오션뷰가 가능하며, 여의도공원 면적의 약 7.6배(1771천㎡) 규모의 씨사이드파크도 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인근에 행정타운까지 조성될 예정으로 생활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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