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DRIPPIN, 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김민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극장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다.
CGV는 드리핀의 새 싱글 '세븐 신스(SEVEN SINS)' 발매를 기념한 숏무비 '드리핀 스페셜 무비 : 에덴(EDEN)'(이하 '에덴')을 오는 17일 단독 개봉한다고 밝혔다.
'에덴'은 지난달 19일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세븐 신스'를 통해 매혹적인 타락천사로 돌아온 여섯 소년 드리핀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 영화다.
드리핀의 새 싱글 '세븐 신스'는 인간의 타락을 불러오는 7대 죄악으로 알려진 '칠죄종'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에덴'은 '칠죄종'에 속하는 죄악의 이미지를 각각 부여받은 드리핀이 타락천사가 되기 전의 순수하고 행복한 기억을 멤버 각자의 독백으로 풀어낸 단편 영화다.
총 6개의 에피소드를 엮은 단편 필름 '에덴'은 약 30분간의 러닝타임 동안 극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드리핀만의 순백의 소년미를 만나볼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CGV는 '에덴' 개봉을 기념해 특별한 선물도 마련했다.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 매표소에서 티켓을 인증하면 각기 다른 콘셉트의 포토카드 6종 중 1장을 랜덤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CGV 관계자는 "''에덴'은 드리핀의 '세븐 신스' 프리퀄이라 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획의 영화다.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사랑하는 아티스트의 앨범에 숨겨진 이야기를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드리핀은 지난해 11월 CGV를 통해 첫 정규 앨범 '빌런 : 디 엔드(Villain : The End)'의 제작 스토리를 담은 숏무비 '나는 드리핀이다(WE ARE DRIPPIN)'를 개봉해 뜨거운 화제를 불러왔다.
'나는 드리핀이다'가 '빌런 : 디 엔드'의 음원 녹음, 안무 연습, 뮤직비디오 촬영 등 앨범 제작기와 비하인드를 담고 있었다면, 이번 '에덴'에서는 멤버 모두가 연기에 정식으로 도전해 색다른 스토리를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드리핀의 두 번째 숏무비 '에덴'은 오는 17일부터 CGV 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왕십리, 강남, 연남 등 5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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