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칠린(ICHILLIN', 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이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10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칠린의 신곡 '사이렌(Siren)'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어두운 창고를 배경으로 창문을 통해 새어 나오는 빛을 향해 걸어가는 아이칠린의 뒷모습과 함께 시작돼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다.
이어 감옥을 돌아다니며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 듯한 아이칠린의 모습과 멤버들의 화려한 비주얼이 담긴 클로즈업 샷이 연달아 등장한다.
여기에 지명수배 전단지를 찢는 주니의 시크한 눈빛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강렬한 여운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신곡 '사이렌'의 음원과 안무 일부가 최초 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감각적인 비트와 멜로디에 아이칠린의 환상적인 비주얼이 어우러진 티저 영상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컴백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아이칠린은 지난달 16일 '알람(Alarm)' 활동을 마무리한 후 약 한 달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이들이 "더 큰 반전으로 돌아오겠다"라고 예고한 만큼,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고 있는 신곡 '사이렌'에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이렌'을 통해 파격적인 콘셉트 변신을 선언한 아이칠린은 커밍순 티저 이미지, 다양한 버전의 콘셉트 포토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통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강렬한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이며 화려한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 성숙해진 비주얼로 역대급 포스를 장착하고 돌아온 아이칠린이 어떤 새로운 음악과 매력으로 또 한번 가요계를 들썩이게 만들지 기대가 커진다.
아이칠린의 신곡 '사이렌'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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