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칠린(ICHILLIN)이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측은 11일 “아이칠린(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이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사이렌(Siren)'을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 곁에 화려하게 귀환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사이렌'은 강렬한 다크 테크노 베이스와 일렉트로닉 신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댄스곡이다. 파워풀한 사운드가 도입부부터 귀를 압도하고, 감정의 변화와 고조되는 분위기 속 안티 드롭 파트가 긴장감을 한층 더한다.
아이칠린의 컴백은 지난달 16일 '알람(Alarm)' 활동을 마무리한 후 약 한 달 만이다. 신곡 발매에 앞서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통해 기존의 발랄한 소녀들의 분위기와 180도 달라진 시크하고 강렬한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이며 완벽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3월 23일 발매된 아이칠린의 디지털 싱글 '챌린저(Challenger)'는 '알람'과 '사이렌' 총 2개의 트랙으로 공개됐다. 그러나 '사이렌'은 음원 사이트에서 재생이 되지 않는 상태로, 제목 외 곡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알려지지 않아 강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랜 시간 베일에 싸여 있었던 신곡인 만큼, 드디어 정체를 드러내는 '사이렌'이 과연 어떤 반전을 품고 있을지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아이칠린의 신곡 '사이렌'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같은 날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을 통해 '사이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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