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증권발 폭락 사태를 맞았던 8개 종목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11일 오전 9시21분 현재 전 거래일을 기준으로 다올투자증권은 0.95%(40원) 오른 4,265원에, 하림지주는 1.55%(140원) 9,190원에, 세방은 0.41%(70원) 오른 1만7,010원에, 다우데이타는 0.13%(20원) 내린 1만5,890원에, 서울가스는 1.20%(1,200원) 내린 9만8,500원에, 삼천리는 2.53%(3,500원) 내린 13만4,900원에, 선광은 2.06%(650원) 내린 3만950원에, 대성홀딩스는 2.52%(650원) 내린 2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선 이들 종목의 주가가 안정세를 되찾아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SG증권발 폭락사태는 지난달 24일 다우데이타, 하림지주, 다올투자증권, 대성홀딩스, 선광, 삼천리, 서울가스, 세방 등 8개 종목 주가가 갑작스레 급락하면서 알려졌다.
이후 지난달 27일까지 나흘간 폭락으로 8개 종목 시가총액 약 8조2,000억 원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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