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스윔웨어 브랜드 '딜라잇풀(DELIGHTPOOL)'이 지속 가능한 남성 수영복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런칭한 딜라잇풀은 즐겁고 행복한 스윔라이프를 추구하며 전통적인 수영복 브랜드들과 차별화된 트렌디한 컬러와 패턴, 운동에 최적화된 편안한 디자인 등을 바탕으로 건강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인 컬렉션은 2000년대 초반 캘리포니아 서퍼들의 스포티하며 건강한 바이브에 영감을 받아 산타 모니카 비치부터 히비스커스 패턴까지 브랜드 특유의 비비드한 패턴과 컬러감을 그대로 수영복 컬렉션에 담아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기존에 운영하던 여성 라인뿐만 아니라, 남성 수영복 컬렉션을 런칭했다. 새롭게 출시된 남성 스윔 컬렉션은 2000년대 감성을 그대로 담아 스포티하고 건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
딜라잇풀의 모든 스윔웨어 라인은 폐 페트병을 100% 재활용한 원사로 제작되고 있으며, 이번 런칭을 통해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여성 라인뿐만 아니라 남성 고객들까지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관계자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남성 소비자층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런칭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의 유니크한 포지셔닝 전략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담은 제품들을 선보이고 기업의 윤리적, 환경적 가치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켓에서 차별화되는 K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경제진흥원(SBA) 지원기업인 딜라잇풀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 유럽의 패션 플랫폼과 글로벌 자사몰을 운영 중이며, 서울과 프랑스 파리에 각각의 오피스를 두고 유럽을 기반으로 글로벌 채널 확장과 글로벌 성장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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