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아영이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출연한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이성과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다. 앞서 차은우와 박규영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조아영이 극중 송다은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송다은은 수포자(수학 포기자)로 태어났지만 수학 선생인 진서원(차은우 분)에게 빠져버린 비련의 학생으로, 잔잔히 사고 안 치고 놀며 자기 좋아하는 과목만 골라서 공부하는 인물이다.
조아영은 데뷔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꾸준히 연기력을 다지며 가능성을 보여 왔다. 이에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순수한 10대 소녀로 변신한 조아영이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기대를 모으게 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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