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연청이 연극 ‘체인징 파트너’ 막공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12일 “최연청이 지난 11일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연극 ‘체인징 파트너’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3월부터 이어진 약 3개월간의 공연 기간 동안 관객들에게 행복한 에너지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연극 ‘체인징 파트너’는 국내 최대 결혼 정보 업체의 스타 커플 매니저의 사소한 실수로 맞선 파트너가 바뀌며 벌어지는 네 남녀의 뒤죽박죽 로맨스 스토리를 유쾌하게 펼친 작품으로, 최연청은 좋은 조건을 원하는 내숭 100단 아나운서 지망생 김희선 역을 맡았다.
화려한 비주얼과 디테일한 감정 표현으로 김희선을 완벽하게 소화한 최연청은 톡톡 튀는 매력의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입체감을 더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이런 최연청의 열연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화답했다.
최연청은 “영광스러운 무대에 설수 있어 너무 소중했던 시간이었다. 연극이 처음인 만큼 열심히 준비한 시간 동안 정말 행복했다.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고 공연장을 찾아와 주신 많은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작품과 연기로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