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가 미니 9집의 첫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 비주얼을 맛보게 했다.
소속사 측은 15일 “오늘 0시 에이티즈의 공식 SNS에는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홍중, 성화, 윤호, 여상의 개인 캐릭터 포스터 4종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코믹북 느낌이 물씬 나는 역동적인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 로고가 눈길을 끈 이번 캐릭터 포스터는 멤버들의 각기 다른 모습을 담았다.
먼저 홍중은 카우보이 스타일의 모자와 스카프로 얼굴을 가린채 도발적인 포즈를 취했는가 하면, 성화는 한껏 강렬한 눈빛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이어 개조된 경찰차에 앉아 있는 시크한 모습의 윤호와, 뒤돌아 보는 여상의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목구비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앞서 에이티즈는 서울 앙코르 콘서트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앵커 인 서울(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ANCHOR in SEOUL)’ 공연에서 깜짝 상영했던 컴백 티저 영상에서 흘러나온 노랫말 한 구절 중 ‘나는야 고독한 총잡이 탕탕탕탕’이라는 가사가 많은 추측을 낳았던 바 있다.
이에 그와 어우러지는 컴백 캐릭터 포스터에 “캐릭터 포스터면 각자 맡은 역할이 있는 건가”, “미모의 무법자들”, “액션 영화 포스터라고 해도 믿겠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에이티즈의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는 오는 6월 16일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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