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오는 16일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170-12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24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235세대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는 △59㎡ 40세대 △76㎡ 15세대 △84㎡ 180세대다.
청약 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5~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로서 12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통장에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된다.
세대주, 세대원은 물론 주택 소유와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받지 않는다.
청약 접수는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 세대가 전용면적 85㎡ 미만으로 일반분양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는 단지인데다 추첨제 물량이 상당해 많은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7~8억원대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는 점에서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분양가는 △59타입 5억9,820만원~6억7,980만원 △76타입 6억9,370만원~7억7,880만원 △84타입 7억6,060만원~8억8,500만원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