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배당형 상품…금리 인하 시 추가 이득 노릴 수 있어"
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순자산액이 상장 이후 두 달여 만에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ETF는 환헤지형 상품으로 미국 발행 30년 국채 중 잔존만기 20년 이상 채권을 편입하는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미국 국채 및 미국 국채 관련 집합투자증권에 60% 이상 투자하기 때문에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ETF는 월배당형 상품으로 지난 3일 첫 번째 분배금이 지급됐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분배금 재원은 매월 수취하는 채권이자이기 때문에 투자원금을 활용하지 않아도 된다"며 "채권 발행 시점에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지급되는 이자를 활용한 안정적인 분배금 지급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장기채 상품 특성상 향후 금리 인하 시 추가적인 자본 이득도 노릴 수 있어 현 시점에서 유효한 투자전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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