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인욱이 약 1년 3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는 15일 “황인욱이 오는 28일 새 싱글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해 황인욱의 신보 발매 소식을 알리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스마트폰 수신 화면과 함께 마이크를 들고 앉아있는 황인욱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2023.05.28. SUN. PM6:00' 라는 문구가 함께 게재돼 곧 발매를 앞둔 황인욱의 새로운 음악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번 신보는 황인욱이 지난해 2월 발매한 싱글 앨범 '강변북로'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황인욱은 그동안 '응급실 (2021)', '취하고 싶다', '친구로 지내자면서' 등을 발매하며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포창마차', '이별주', '취했나봐', '한잔이면 지워질까' 등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술 시리즈'로 큰 인기를 끌며 '술라드'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허스키한 음색과 고음 애드리브, 위트 있는 가사로 주목받아온 황인욱은 이번 신보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감성을 선보일 전망이다.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입증해온 만큼 황인욱이 어떤 곡으로 음악팬들의 취향을 저격할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황인욱의 신곡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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