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오는 6월 5일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밝고 청량한 음악과 비주얼을 대표하는 서머퀸의 귀환에 글로벌 팬들 관심이 치솟고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지난 15일 오후 9시 공식 SNS에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의 앨범명과 발표 일자가 담긴 무빙 포스터를 깜짝 게재했다”고 밝혔다.
그룹 로고 모양 패턴으로 화면 잠금이 해제된 뒤 9개의 펜던트가 모두 연결돼 맑은 소리를 내면서 반짝였다. 이는 암호를 의미하는 별 형상에서 착안한 8가지 문양과 그룹명을 상징한다. 정규 앨범 'Unlock MY World'를 통해 프로미스나인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프로미스나인의 컴백은 미니 5집 'from our Memento Box' 이후 약 1년 만이다.
소속사 측은 “프로미스나인의 데뷔 5년 만 첫 정규 앨범인 만큼 멤버들은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오랜 기간 공들여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멤버들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앨범에 가득 담겼다”고 전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보컬과 기분 좋은 에너지로 음악 팬들의 갈증을 달랬던 이들의 활약이 또 한 번 기대를 모은다.
프로미스나인은 16일 오후 9시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5일까지 오피셜 포토, 29일 콘셉트 트레일러, 31일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선보인다. 이어 6월 3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예고하는 등 컴백 전까지 쉴 새 없이 플로버(팬클럽명)를 위해 달릴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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