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산업이 프리미엄 노인요양원을 인수하며 요양 사업 확대에 나선다.
종근당산업은 더헤리티지너싱홈과 프리미엄 요양원 '헤리티지너싱홈'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헤리티지너싱홈은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8,765㎡(약 2,650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를 갖춘 프리미엄 전문 요양 시설이다.
현재 프라이빗 베드 64개와 장기요양보험의 지원을 받는 퍼블릭 베드 82개 등 146개의 베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90여명의 직원이 케어를 담당한다. 응급상황 발생 대응을 위해 대형병원과의 연계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적인 재활치료센터와 간호전문실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종근당산업은 이번 헤리티지너싱홈 인수로 지난 2021년 9월 개원한 프리미엄급 요양원 '벨포레스트'와 함께 수도권 내에서 총 230개 베드를 운영하며 국내 노인요양 업계에서 선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종근당산업 관계자는 "헤리티지너싱홈은 초고령 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버 복지서비스를 갖춘 프리미엄 노인요양시설"이라며, "벨포레스트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소자와 가족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의 노인요양사업을 발굴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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