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CRAVITY)가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돌입한다.
소속사 측은 16일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가 오늘 일본의 대표 아침 프로그램인 니혼TV의 'ZIP'에서 일본 정식 데뷔 소식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크래비티는 오는 7월 5일 일본 데뷔 싱글 '그루비(Groovy - Japanesever.-)'로 데뷔한다.
방송을 통해 크래비티는 '그루비'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고, 인터뷰를 통해 멤버들은 일본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면서 '그루비'의 청량함으로 올여름 일본을 강타할 것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일본어 버전으로 선보이게 되는 '그루비'는 올해 3월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 5집의 타이틀곡으로 크래비티의 천진난만하고 풋풋한 에너지를 한껏 드러낸다.
앞서 한국에서 발표한 '그루비'로 크래비티는 자체 앨범 판매량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것은 물론, 음악방송 1위, 중독성 강한 노래와 함께 선보인 포인트 안무가 챌린지로 유행이 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렇듯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루비'로 일본 정식 데뷔 소식을 알려 크래비티를 향한 현지 반응 역시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번 일본 싱글 앨범에는 '그루비'와 함께 첫 일본 오리지널 곡 '아이 캔트 파이트 더 필링(I Can't Fight The Feeling)'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측은 “크래비티는 일본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오는 6월에는 예약 이벤트를 개최, '멤버 전원 하이파이브회'를 열어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크래비티는 6월 2일부터 7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2023 크래비티 첫 번째 월드투어 '마스터피스' 인 재팬(2023 CRAVITY THE 1ST WORLD TOUR ‘MASTERPIECE’ IN JAPAN)'을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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