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Chuu)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소속사 ATRP는 17일 “츄가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 호주의 싱어송라이터 루엘(Ruel)의 내한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츄는 루엘이 ‘sitting in traffic’을 부르던 중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츄는 나지막하고도 청초한 보이스로 루엘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츄는 지난달 10일 신생 기획사 ATRP와 전속 계약 소식을 전했다.
ATRP는 김진미 대표를 주축으로 설립된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다. 김진미 대표는 WM엔터 재직 당시 B1A4와 오마이걸, 온앤오프를 직접 발굴하고 A&R과 기획 제작 총괄을 담당하며 ‘중소돌’의 신화를 이끈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한편, 츄는 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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